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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본식스냅 계약후기 최반석스냅 으로 정한 이유 -2탄

by 리치오카 2024. 12. 26.

본식이 코앞에 오니
예전에 계약 했던 
말그대로 "결혼식" 관련
계약들을 하나둘씩 보게 된다.

이전에 본식스냅 계약후기 1탄으로 
최반석 스냅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포스팅을 했지만
(광고아님, 내돈내산)

사심을 최대한 반영해서
내가 최반석 스냅을 선택한 이유
몇가지를 적어보려한다.

1. 알바 없는 본식스냅 작가

카메라를 목에 걸고 찍은 남자 사진
@pixabay

사진 업체들을 보면 
대표로 지정하지 않은 경우
알바를 고용해서 진행하는 바람에 
내가 참고 삼았던 사진과 같은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최반석 스냅은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아르바이트를 고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믿음직 스런 부분!

대표님으로 지정하게 되면
대표 + 실장 또는 수석2인 또는 전속 2인으로 구성된다.

후기들 보면 수석, 실장님도
실력이 너무 좋아서
오히려 계약 당시에 원하는 날짜에
수석, 실장님 먼저 차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내 케이스가 그랬어서
나는 대표님으로 지정하긴 했지만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

2. 상품팔이, 추가금이 없다.

해변가 모래위에 NO라고 쓴 글자 사진
@pixabay

요새 팔이 피플이라고 해서 
고액 강의료로 논란이 된 사람이 있는데,
결혼 업체에도 상품 팔이 피플이 있는 것 같다.

최반석 스냅은 절대 강요가 없어
가장 구성품이 적은 라이트를 선택해도
나중에 앨범도 추가 할수 있도록 
가격 구분이 되어 있어 
반드시 셋트 구성을 모두 해야하는
패키지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추가금으로 폭탄을 맞는다고
먼저 결혼한 선배들 조언으로 
잔뜩 긴장 했어서
처음부터 투명하게 가격을 공개하고
강요 없는 곳으로 선택 했다.

3. 내 맘에 드는 사진 분위기와 보정

분위기 있는 카메라와 노트북 핸드폰이 올려져 있는 사진
@pixabay

인스타 그램에서 스냅 업체들을 보면 
그 구도나 작가가 추구하는 사진 철학이 있는데
최반석 스냅은 내 맘에 쏙 들었다.

나는 하얗고 뿌연 화이트 톤보다는
자연스런 현장의 분위기를 느낌을 담아내는
사진을 원했는데 
최반석스냅은 보정도 자연스럽고
그 현장감을 담아내시는데
노력을 많이 하시는 모습이셨다.

특히 
- 부모님의 모습 순간 포착
- 신부의 옅은 미소 순간 포착
- 신랑의 활기한 걸음 순간 포착 등

동적인 부분들을 
정적인 사진에 녹여내는 스킬이 대단하신 것 같다.
그리고 식장에서의 경험도
중요한 부분인데
워낙에 어두운홀 전문 이시기도 해서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았다.

4. 마음에 쏙 드는 스냅북

@pixabay

앨범은 무겁고 커서 잘 보지 않는다고들 하는데
최반석 스냅에서는 
스냅북도 같이 주신다.

내가 앨범형으로 하면서 좋았던 부분은 
- 원본이 2,000장 이상 제공 + 이메일 전송 + USB 구성 이라는점
- 스냅북도 받을수 있다는 점
- 부모님 앨범이 2권이 제공 된다는 점

원본 제공에 추가금을 
받는 곳도 있는데 
최반석 스냅은 추가 상품을 구입하는 것 외에는
별도 추가금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냅북!
앨범보다 가볍고 책처럼 자주 꺼내 볼수 있게
구성되어서  너무 맘에 들었다.

상품의 구성이 알차고, 
무엇보다 신랑, 신부를 위한 마음이 보이는 업체라
마음도 놓이고
잡지형태 처럼 
휴대하기 좋고
가볍게 잘 꺼내볼 수 있게 만들어진 구성품인데
스튜디오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같이 두면 두고두고 볼 수 있을것 같아
너무 맘에 드는 구성품이었다.

본식 스냅업체를
선정하는데 앞서
스냅 업체의 경험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본 실력과 추구하는 가치가
더 중요 한것 같다.

내 웨딩본식은 어떻게 나올까
너무 궁금하다.
식장이 작은 편이라서
다른 거대한 웨딩홀 만큼의 웅장함은 
안담기겠지만
그래도 그 사진 하나하나에
나의 추억들과
감정들이 녹아드릴 바래본다.

나중에 본식 사진 받으면
그 후기도 공유해보겠다.